가을꽃박람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주말을 이용해 짧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가까운 안면도가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할 뿐 아니라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도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말부터 10월 13일까지 안면도 백사장항에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안면도 백사장항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로 이곳의 대하는 담백하고 맛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맨손으로 대하를 잡는 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가을꽃축제’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튤립꽃축제로 유명한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고 있으며 가을의 여왕으로 불리는 국화를 비롯해 핑크뮬리, 코키아, 해바라기 등이 펼쳐져 절경을 이룬다. 가을꽃축제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안면도에는 적송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방포항과 영목항, 꽃지해수욕장, 바람아래해수욕장, 패총박물관 등 안면도에서 갈만한곳이 즐비해 당일치기는 물론 1박 2일의 여행코스를 계획하기에도 좋다.
안면도 여행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향토음식이다. 안면도의 특산품인 꽃게를 이용한 향토음식이 맛깔 나기 때문. 제대로 된 꽃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는 안면도 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이 있다.
이곳의 꽃게장은 통통한 암꽃게를 비롯해 태안과 안면도 인근의 선도 높은 재료를 사용해 담가내며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게국지 또한 방부제를 비롯한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해 찾는 이들이 많다.
‘일송꽃게장백반’을 운영하는 김옥란 대표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에 충청남도 최고의 향토요리 전문가로 출연하는 등 빼어난 손맛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정성 어린 손길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안면도 향토요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체인점 없이 본점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방송 및 언론매체와 KTX, KAL 기내지, 여행 맛집 책자에도 소개되어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의 맛을 잊지 못해 문의하는 손님들을 위해 포장과 택배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