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숲과 아름다운 오솔길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병술만 어촌체험마을은 갯벌 생태체험과 바다낚시체험 등의 다양한 어촌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해변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안가를 둘러볼 수 있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잘 간직하고 있어 사극의 배경으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으며, 미리 그물을 설치해 놓고 밀물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건간망 체험도 할 수 있다.

병술만 마을의 역사적 의의
고려시대 원나라에 대항했던 삼별초가 경기 강화도에서 충남 아산만 영흥도를 지나 수개월 동안 주둔했던 마을이다. 당시 고려는 원종 11년(1279년)에 몽고와 화해하고 송도로 수도를 옮기게 되는데, 삼별초의 지휘관인 배중손이 이에 불응하고 왕족인 ‘승화후온’을 왕으로 추대하여 무인 정권을 수립하고 아산만의 영흥도를 거쳐 병술만에 주둔하게 된다.
 

먹거리
바지락, 고동, 호박고구마, 안면도고추

볼거리
병술만해변, 아름다운 안면송, 수변데크에서의 일몰

살거리
바지락, 호박고구마, 안면도고추

체험프로그램
조개잡기, 건간망 체험, 갯벌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