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만나는 ‘화려한 봄의 향연’ 상춘객 유혹제10회 몽산포 수산물 축제, 세계튤립 꽃 축제, 빛축제 開催…먹거리 볼거리 풍성
▲ 사진/ 지난해 열린 몽산포 주꾸미 & 수산물 축제 모습 |
봄꽃 만발한 4월을 맞아 태안군이 수산물과 튤립 등 다채로운 축제와 볼거리를 앞세워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우선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10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17일 간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갑모)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산물 시식회와 주꾸미 및 물고기 잡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불꽃놀이, 태안군 복군 30주년 ‘태안의 어제와 오늘’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함께 펼쳐 진다.
군 관계자는 “태안 주꾸미는 개펄과 모래가 적절히 섞인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이 일품”이라며 “특히 봄철 주꾸미는 알이 꽉 차 봄철 별미로 손꼽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 본격 개장한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는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로 손꼽힌다.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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