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축제⑧]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28일까지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

▲ 제 51회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 거리 퍼레이드 모습. <사진=아산성웅이순신축제 사이트>

[최정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1545년생) 장군 탄신일이 다가오면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충의를 추모하고 그를 기리는 축제가 아산에서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 "2019 전국 벚꽃 축제일정".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4월 7일~12일) / 서울, 석촌호수 벚꽃축제(4월 5일~12일) / 강릉시, 경포대 벚꽃축제(4월 6일~12일) / 제천시, 청풍호 벚꽃축제(4월 13일~15일) / 대구시, 이월드 볓빛벚꽃축제(3월 23일~4월7일) / 전남 구례군, 산수유 축제(3월 16일~24일) / 진해 군항제(4월 1일~10일) / 제주시, 제주 왕벚꽃축제(4월 4일~7일) / 태안, 세계튤립축제(4월13일~5월12일) / 광양 매화축제(3월8일~17일) / 군포 철쭉축제(4월24일~28일). <출처=비주얼다이브>

4월 벚꽃축제가 지나가면서 튤립축제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4월의 막바지에 이르러 의미있는 축제에 좋아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 끼리 이곳 아산을 찾아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의 열의와 충정을 축제 속에서 의미있게 즐기는 것도 이번 주말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1961년 최초로 온양문화제 명칭으로 개최한 이래 해마다 개최된 축제이지만, 성웅 이순신을 기리는 축제의 기원은 조선시대 정조(正祖)때 부터입니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8.15 광복 이후에도 드문드문 열렸으나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서 부터 구국의 영웅으로 크게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1968년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 충무공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아산 이순신 축제의 아산시에는 근교에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은행나무길, 온양온천역 광장 등의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축제 기간동안에 현충사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난중일기와 관련된 4D영화가 상영되며, 다양한 기념 합동 공연이 펼쳐집니다. 온양민속박물관에서는 특별전시회와 함께 체험형 야간개장 프로그램이 열리며, 곡교천에서는 무과 시연, 승마대회와 콘서트가 열립니다. 또한 온양온천역 중앙무대에서는 각종 음악 공연과 예술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이순신 장군 순국 421돌을 맞아 애국·애족·충의·충효의 표본인 아산 성웅 이순신 장군을 한번 찾아가 보는 것을 이번주 이톡뉴스가 추천합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