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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9.04.24 인민망 보도자료
코리아플라워파크 조회수:1136
2019-04-30 17:21:18

"목련, 튤립, 수선화 보러오세요!!" 충남 태안은 지금 꽃 천국

 
 
16:10, April 24, 2019
< 천리포수목원 전경 >
 
 

 

중국 산둥성과 직선거리로 불과 320km 떨어진 충남 태안군은 최근 봄꽃이 만발해 한국은 물론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된 곳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16,531종의 식물을 보유한 수목원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귀화한 민병갈 선생이 설립한 천리포수목원은 현재 공익을 위한 수목원으로 다양성 보전과 수집, 전시 활동을 통해 자연사랑 정신을 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현재 목련 축제가 4월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천리포수목원의 전 지역에는 840 분류군의 목련이 식재되어 있고 그중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밀러가든(공개지역)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백목련, 자목련을 포함해 총 113종 150주의 다양한 목련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송훈작가의 목련 세밀화 전시가 진행된다.

< 천리포수목원에 핀 목련 >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천리포 수목원은 아주 척박한 토양의 땅에서 한 사람의 집념으로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성장한 곳입니다. 천리포 수목원에는 목련 860가지를 수집하여 키우고 있고 세계에서 제일 많은 목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약 4주간 일정으로 목련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통해서 목련이 지니는 아름다움을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2017년에 세계 5개 튤립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는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로 손꼽힌다. 올해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200여 품종의 튤립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태안 세계튤립 꽃 축제 >

이와 함께 태안군 '네이처월드'에서는 4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2019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돼 177여 품종의 수선화 수백만 송이의 노란물결 향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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